록큰롤 젠틀맨들의 밤마실 ‘Rocker’s Night Out‘ 20일 공연

록큰롤 젠틀맨들의 밤마실 ‘Rocker’s Night Out‘ 20일 공연

기사승인 2015-03-14 12:1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오는 20일 한국 록음악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2015년 Kick-Off 공연이 선보여집니다.

가장 주목되는 밴드는 더 모노톤즈(The Monotones)로 H2O, 삐삐밴드, 원더버드 등을 거친 박현준과 노브레인, 더 문샤이너스를 거친 차승우가 의기투합해 결성되어, 활동 전부터 록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밴드인데요.

작년 초 활동을 개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 보컬이 건강상의 문제로 탈퇴하는 불상사를 맞아 1년간 휴지기를 맞게 된 더 모노톤즈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새로운 보컬 조훈(Hun Joe)을 맞아 활동을 재개하는 공연이어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기대도 큽니다.


또 주목할 만한 밴드는 FLING(플링)으로, 기존 활동경력이 전혀 없는 플링은 음원발표와 동시에 ‘국내 아티스트가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다’, ‘외국음악과 비교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잘 만들어진 Rock음악’, ‘한국 인디 음악의 새로운 희망’ 등의 놀라움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인임에는 틀림이 없는 그들의 라이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발랄한 소녀로커 이미지로 신선한 등장을 했었던 보리(BORI)가 솔로 유닛에서 밴드로 재구성하여 등장하는 더 훌라훕스(The Hula-Hoops)의 데뷔공연도 준비되어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한층 거칠어진 사운드와 진지해진 보리의 캐릭터를 주목할 만한데요.

장소는 잠원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신사장이며, 선착순 예매 100명 한정으로만 진행됩니다. [제공=미러볼뮤직]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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