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강균성 “부모님 하루에 1000만원도 벌어”

‘비정상회담’ 강균성 “부모님 하루에 1000만원도 벌어”

기사승인 2015-03-17 10:41:55
강균성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노을 강균성이 과거 유복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티끌모아 부자’라는 주제로 강균성과 홍진호가 출연해 토론을 나눴다.

이날 강균성은 “삶의 가치를 돈에 두는 것은 인생의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부자인 상황도 그렇지 않은 상황도 겪었다”며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하루에 천만원 씩 벌었다. 초등학교 때였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무슨 일을 하셨냐는 질문에 강균성은 “어머니께서 옷 도매업을 하셨다”며 “그런데 돈이 없는 상황도 있어봤는데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 가치에 인생의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돈의 많고 적음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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