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워킹의 계절, 내 몸에 맞는 워킹화 효과 UP

‘봄’ 워킹의 계절, 내 몸에 맞는 워킹화 효과 UP

기사승인 2015-03-19 15:07: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화창한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신년 계획으로 다짐했던 운동을 실천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높은 운동효과와 부상위험이 적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인 운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걷기’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내 몸에 맞는 워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상체를 똑바로 펴고 몸에 힘을 뺀 자세로 땅을 딛을 때 뒤꿈치, 발바닥, 발가락의 순서를 지키고 무릎과 등을 곧게 펴며 적당한 보폭(본인의 키 - 100㎝)으로 걷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가진 워킹화 중 자신에게 맞는 워킹화를 고르면 신체 균형 유지 및 오랜 시간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다. 2015년 출시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워킹화 특징을 잘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워킹화를 선택해 보자.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PFS 써미트 워킹화’는 최상의 방수, 방풍 기능과 더불어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난 레드페이스 자체개발 소재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를 사용한 남녀 공용의 로우컷 워킹화로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레드페이스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기술 ‘퍼펙트 핏 시스템(PFS-Perfect Fit System)’을 사용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한다. 퍼펙트 핏 시스템은 발과 완벽한 일체감을 구현하는 ‘굴곡형 라스트’와 지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아치 서포트와 힐컵’이 적용돼 발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쾌적성과 쿠셔닝을 제공하는 ‘퍼펙트 핏 폼 인솔’을 적용해 발과 신발 사이의 공간이 밀착돼 장시간 신어도 맨발로 다니는 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특히 미드솔 부분에 생크가 적용돼 신발의 비틀림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균형감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 트레킹, 워킹뿐 아니라 평상시에 착용해도 무방하다. 색상은 블랙/그레이/레몬/네이비/브라운(여성용)이 있다. 레드페이스는 워킹화 신상품 출시 기념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8만9000원.

블랙야크의 2015 S/S 시즌 신제품 워킹화 ‘드리븐 GTX’와 ‘볼트 GTX’ 워킹화는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해 뮌헨 ISPO에서 제품상을 수상한 ‘VSS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이다. 기존 신발과 달리 발바닥 안쪽의 쿠션이 강조돼 더욱 안정적이고 향상된 운동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적용된 복합 탄성 미드솔이 무릎의 안쪽 연골 부위의 부하를 최소화해 줌으로써 근육 피로도를 한층 감소시켜준다. 드리븐 GTX는 남색/보라/노랑 색상으로(가격 24만9000원), 볼트 GTX는 파랑/빨강/회색으로(가격 23만9000원) 각각 구성돼 있다.

K2의 ‘옵티멀 브리드’는 K2만의 ‘브리드 360(Breathe 360) 시스템’을 통해 발바닥까지 숨을 쉬는 신개념 워킹화다. K2의 ‘브리드 360 시스템’은 브리드 플레이트(Breathe Plate), 윈드터널(Wind Tunnel), 플라이 핏 폼(Fly Fit Foam),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등을 통해 완성됐다.

브리드 플레이트는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착용해도 발이 전체적으로 쾌적하며 편안하다. 미드솔에 적용된 사다리꼴 모양의 윈드터널이 신발 내부로 바람이 유입되는 바람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하중을 분산시켜 주기 때문에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전방향 방수 투습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를 사용해 물에 담가도 젖지 않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밀레 아치스텝의 뉴 라인업 ‘키스톤’은 밀레가 2014년 첫 출시 후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킨 워킹화 ‘아치스텝’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시리즈다. 아치 펄스(Arch Pulse)가 걸을 때 리드미컬한 반발탄성을 제공해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탄력적으로 살려주고,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아치 지지장치 ‘키스톤(Keystone)’이 더해졌다. 여기에 ‘하이’, ‘미디엄’, ‘로우’ 3가지로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게 아치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인솔(Insole)이 발바닥과 발목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아치스텝 키스톤 시리즈는 산행 거리 및 도보 속도에 따라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2만8000원에서 22만8000원까지 다양하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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