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 영상 공개에 “드릴 말씀이 없다” 말 아껴

이태임, 예원 영상 공개에 “드릴 말씀이 없다” 말 아껴

기사승인 2015-03-27 17:37:55

"배우 이태임이 쥬얼리 출신 예원과의 ‘욕설 파문’ 당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27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영상이 확산된 가운데 이태임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그간 이태임이 해당 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좋지 않은 이미지를 안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출처로 추측되는 MBC 측은 출처 파악 중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예원의 얼굴만 담겨있다. 이태임의 얼굴은 나오지 않으나 대화 내용상 이태임으로 추정된다.

“추워요?”라는 예원의 물음에 이태임은 “야, 너무 추워. 너 한 번 갔다와 봐”라고 답했다. 그러자 예원은 “안 돼”라고 했고, 이태임은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너는 싫어?”라고 다시 물었다. 예원이 “아니 아니”라고 답하자 이태임이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말하면서 상황은 얼어붙었다.

이어 이태임은 “너 내가 우스워 보이니?”라고 했고, 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받아쳤다. 이태임은 “눈을 왜 그렇게 뜨냐”며 욕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영상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어 파문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을 했다는 보도가 됐을 당시에는 예원을 향한 동정론이 일었지만 현재 여론은 역전된 상태. 네티즌들은 예원의 표정과 태도를 지적하며 “예원도 잘못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각각 사과하며 사태는 일단락 됐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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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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