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소연 “데뷔 21년차에도 불구 늘 청심환 복용” 왜?

‘비정상회담’ 김소연 “데뷔 21년차에도 불구 늘 청심환 복용” 왜?

기사승인 2015-03-31 09:27:55
김소연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김소연이 새 출발 증후군을 털어놨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새 학기가 됐는데 학교 가기 싫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느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김소연은 “나는 이거랑 비슷하게 ‘새 출발 증후군’을 늘 심하게 겪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올해로 데뷔 21년 차인데, 많은 작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본 연습을 갈 때 늘 청심환을 먹는다”며 “방금도 먹고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안건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게 뭐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대인관계다”라며 “친해지면 그 사람이랑 편한데 그 전까지 알아가는 과정이 조금 더딘 것 같다. 그래서 그게 제일 힘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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