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정 “남자친구에게 관심 받기 위해 아프다고 거짓말 한 적 있다”

가수 김소정 “남자친구에게 관심 받기 위해 아프다고 거짓말 한 적 있다”

기사승인 2015-03-31 10:56: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김소정이 과거 남자친구의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

31일 방송되는 tvN 종교인 토크쇼 ‘오 마이 갓’은 만우절을 하루 앞두고 ‘거짓말’을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분에서 인명진 목사가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부모나 주변사람, 사회의 관심을 받고 싶은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가운데 김소정이 “예전에 남자친구를 사귈 때, 안 아픈데 아프다고 거짓말한 적이 있다”고 과거 경험을 밝힌 것.

김소정은 “거짓말을 안 하면 오히려 손해 보는 기분을 가끔 느낀다”며 “밤에 차들이 신호 안 지키고 쌩쌩 달리는데, 지키고 서 있으면 나만 이상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안지성 목사는 “공공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익을 얻는다고 느껴지는 게 현실이다. 그 이익이 일시적일 뿐이기는 하지만, 그들에게 휘둘리며 살아간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고 공감했으며
홍창진 신부는 “겉꾸미기에만 열중하는 사회 분위기가 학력 위조 등 거짓말을 하게 만들고, 사람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속이게 된다”고 꼬집었다는 후문.

‘오 마이 갓’은 3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왜 안 나오나 했습니다~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한 이태임 예원 패러디 모음! <쿠키영상 바로가기>
'허리 20인치?' 하루 중 23시간을 6년 간 ‘코르셋’ 착용한 여성<쿠키영상 바로가기>
'곤드레만드레' 동물들이 술에 취한다면? 털썩 코끼리-휘청 타조-헤롱 원숭이<쿠키영상 바로가기>"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