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연우진이 시청률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연출 박용순·극본 김아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우진은 “시청률 부담은 늘 조금씩 있다. 그거 보다 우선시 생각하는 건 의도했던 대로 드라마를 리드하는 게 첫번째 목표다. 그렇게 완주만 하면 그 이상의 성공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목적을 향해 달려가기 보다는 본연의 의도를 갖고 준비했던 거를 잘 표현해내는 게 목표다. 그러다 보면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다.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왕지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