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애들을 그러고 싶을까'… 10대 제자들 술 먹인 후 모텔 데려가 성폭행한 학원장 징역 4년

'어린 애들을 그러고 싶을까'… 10대 제자들 술 먹인 후 모텔 데려가 성폭행한 학원장 징역 4년

기사승인 2015-04-17 14:24: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자신이 가르치는 10대 학원생들에게 술을 먹인 후 성폭행한 학원 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함께 술을 마신 10대 학원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음악학원 원장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3년 5월 경북 포항의 한 주점에서 학원생에게 술을 먹이고 술에 취하자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당한 두 명의 피해자는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와 심리상담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보호하고 교육해야 할 어린 제자를 상대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자들도 피고인 처벌을 원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ideaed@kmib.co.kr

[쿠키영상] “아~ X팔려!” 근무 교대 중 ‘꽈당’ 영국 근위병
[쿠키영상] '빵빵'한 걸그룹 '포켓걸스'의 첫경험!...아찔함 더하는 하의 실종 의상으로 섹시미 절정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