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수잔 “장위안, 여동생과 러브라인 안 돼”

‘내친구집’ 수잔 “장위안, 여동생과 러브라인 안 돼”

기사승인 2015-04-17 15:1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내친구집’ 수잔이 장위안과 여동생의 러브라인에 반대했다.

17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기자간담회가 서울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내친구집’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위안은 수잔의 여동생과 손을 잡고 함께 빨래를 했다.

이에 수잔은 “영상보고 깜짝 놀랐다. 당시에 제가 앞에 있지 않았다. 손까지 잡았다가 놀랐다. 장면은 예뻤는데 장위안과의 러브라인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여자가 혼자 빨래하는 걸 가만두면 안된다”며 “여자는 항상 힘이 약하다. 그래서 오빠 입장에서 도와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문화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국 장위안의 집과 벨기에 줄리안의 집에 이어 세 번째 행선지로 네팔 수잔의 집으로 향한다.

네팔로 떠난 친구들은 수잔(네팔)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네 명의 기존 멤버에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마크 테토(미국)가 새롭게 합류했다.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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