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다나카, 오른팔 통증으로 또 다시 DL 행

‘양키스’ 다나카, 오른팔 통증으로 또 다시 DL 행

기사승인 2015-04-29 15:46: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다나카가 오른쪽 손목, 팔뚝 등의 부상 때문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캐시맨 양키스 단장은 다나카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서기까지 길게는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나카는 지난해 초 양키스와 7년 총액 1억5천500만 달러(약 1천702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하지만 7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되면서 13승 5패 평균자책점 2.77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나카는 재활 후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3.22를 냈지만 또 다시 오른팔 통증에 발목이 잡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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