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8일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호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듯 시원하고 아찔한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 월풀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이 즐거운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수영장 뒤로는 남산의 푸른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의 조용하고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를 더해 준다. 푸른 잔디, 인공 폭포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가든에는 300여개의 선베드가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선탠을 즐길 수도 있다. 실내 수영장에서는 연중, 호텔 피트니스 센터 회원과 객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영 강습과 아쿠아로빅 등의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 및 실내 수영장은 객실 고객 또는 피트니스 센터 회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운영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운영 시간 이후에는 야외 수영장 바로 옆에서 진행되는 풀사이드 바비큐에서 이국적인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