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감독 “유연석·강소라 캐스팅 이유? 안정적 연기력”

‘맨도롱 또똣’ 감독 “유연석·강소라 캐스팅 이유? 안정적 연기력”

기사승인 2015-05-08 16:0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맨도롱 또똣’ 박홍균 감독이 유연석과 강소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극본 홍정은 홍미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홍균 감독은 “이 드라마는 젊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내려와서 사는 이야기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감이다. 제작진이 뽑은 리스트 안에도 신인이나 주연 경험이 적은 20대 배우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과 강소라를 뽑은 이유는 바로 안정적인 연기력 때문이었다. 둘이 말한 대로 호흡이 잘 맞는다.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 방언으로, 드라마는 두 남녀 주인공이 티격태격하면서도 기분 좋게 따뜻한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유연석과 강소라, 홍자매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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