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슬라이크 끝내기’ 다저스, 마이애미에 짜릿한 역전승

‘반 슬라이크 끝내기’ 다저스, 마이애미에 짜릿한 역전승

기사승인 2015-05-12 14:45: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홈경기에서 마이애미를 5-3으로 꺾었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다저스는 4회말 1사 1,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내야 땅볼로 앞서갔다.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7회초 마르셀 오수나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7회말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앞서갔지만, 9회초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3-2로 역전 당했다.


9회말 다저스의 결승점이 터졌다. 야스마니 그란달의 볼넷과 앤드리 이시어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든 후 반 슬라이크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3점포를 쏘아 올리며 5-3 승리를 거뒀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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