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첫사랑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는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여진구는 “재민이라는 캐릭터가 저와 비슷하다. 처음으로 사랑의 설레임을 느낀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직은 낯설고 익숙하지 않다”며 “그런 풋풋한 느낌을 제대로 설명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사랑이 있냐는 질문에는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은 있다. 그냥 호감이었다. 첫사랑이라고 할 만큼 한 사람은 없었다”고 답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종족가 세기를 초월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여진구, AOA 설현, 씨앤블루 이종현, 길은혜, 송종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35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