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보는 몬스타엑스 매력은? “남성적이지만 화장 지우면 아기 같아”

씨스타가 보는 몬스타엑스 매력은? “남성적이지만 화장 지우면 아기 같아”

기사승인 2015-05-13 15:3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씨스타의 멤버 효린·소유가 신인 그룹 몬스타엑스의 매력을 전했다.

13일 오후 몬스타엑스는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데뷔 기념 공연을 열고 취재진들과 만났다. 이날 진행을 맡은 씨스타 효린은 “평소 남자를 볼때 남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분들에게 호감을 느낀다”며 “몬스타엑스는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남자답다는 느낌을 주는 친구들”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다재다능하고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는 효린은 “이 친구들과 한 식구가 돼서 기쁘고, 멋진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소유는 “남성적인 매력도 있지만 몬스타엑스는 실제로는 굉장히 귀엽다”며 “화장을 지우면 아기 같고 애교도 잘 부린다”고 말했다. 또 소유는 멤버 주헌에게 실제로 애교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 주헌은 온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꾸꾸까까’ 애교를 선보여 취재진들을 경악하게(?)했다.

몬스타엑스는 주헌, 셔누, 기현, 원호, 형원, 민혁, 아이엠 등 7명으로 이뤄진 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정기고 등이 속해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앞서 2014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No Mercy)’로 멤버를 선발해 시선을 모았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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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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