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사격선수’ 장금영, 한국 신기록 경신

‘귀화 사격선수’ 장금영, 한국 신기록 경신

기사승인 2015-05-15 16:50: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중국 출신 귀화 사격선수 장금영(35·청주시청)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장금영은 15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둘째 날 여자 일반부 50m 소총 복사에서 625.5점을 기록했다. 이는 박해미(화성시청)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 625.3점 보다 0.2점 높은 점수다.

장금영이 속한 청주시청은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1천865.8점을 기록, 기존 한국 기록인 1천859.7점(화성시청)을 갈아치웠다.

한편 장금영은 2006년 영등포중학교 사격코치 김대경(41)과 결혼한 후 2009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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