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은퇴 소감 “질타·격려있었지만… 제 마음 전해지길”

임성한 작가, 은퇴 소감 “질타·격려있었지만… 제 마음 전해지길”

기사승인 2015-05-15 17:07: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압구정백야’ 임성한 작가가 은퇴 소감을 전했다.

임성한 작가는 15일 오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임성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임 작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대본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주신 연출부 식구들, 특히 고생하신 전 스태프 여러분, 최선의 노력으로 열연 해 주신 배우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고생 덕에 단점 많은 작품이 빛날 수 있었고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 동안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신 문화 방송 임직원 여러분께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질타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기자 분들께도 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고맙고,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은퇴를 선언하며 드라마계를 떠나게 됐다. ‘압구정백야’의 마지막회는 15일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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