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엑소 크리스-루한, SM에 강제조정 지시 “타오는?”

서울중앙지법, 엑소 크리스-루한, SM에 강제조정 지시 “타오는?”

기사승인 2015-05-18 18:0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지난해 5월과 10월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으로 간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25)과 루한(25),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법원이 강제조정을 지시했다.

18일 스타뉴스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서울중앙지법이 최근 크리스와 루한이 SM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서 강제조정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강제조정은 분쟁당사자 간 합의가 지난한 경우 재판부가 직권으로 화해 조건을 제시해 강제적으로 조정을 성립시키는 제도. 크리스, 루한과 SM 양 측이 2주 안에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강제조정안은 그대로 확정돼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법무대리인인 한결과 SM 양측 다 “법원으로부터 강제조정안을 송달받아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데에는 난색을 표했다.

앞서 두 사람은 SM의 정산, 인권 침해 등을 문제 삼아 각각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SM은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rickonbge@kmib.co.kr

[쿠키영상] '슈퍼맨 돌아왔다' 정승연 판사 등장에 삼둥이 우르르 몰려들어…찬밥 신세 송일국도 광대 승천


[쿠키영상] '교통사고 직전 시간이 멈춘다면?' 섬뜩하도록 실감나는 뉴질랜드의 교통사고 예방 공익광고!


[쿠키영상] ""신기한데?"" 이미지 안정화 기술로 공간을 왜곡한 영상 모음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