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전문MC’ 김성주, ‘한식대첩’ ‘냉장고’ ‘복면가왕’ 진행 차이점은?

‘서바이벌 전문MC’ 김성주, ‘한식대첩’ ‘냉장고’ ‘복면가왕’ 진행 차이점은?

기사승인 2015-05-20 16:37: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한식대첩3’ MC 김성주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진행 노하우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승부를 만들어 줘야 하기 때문에 긴장감을 줘야한다. 그게 제 역할이다”라며 “출연자 중에는 어르신들이 많다. ‘한식대첩’은 긴장감을 주되 어른 분들에게 장난을 쳐도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진행과 관련해선 “조금 더 재미있는 셰프들과 유쾌하게 한다”며 “승부이긴 하지만 제가 까불어도 된다”고 했고, ‘복면가왕’ 진행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이 투표를 하기 때문에 최대한 공정하게 해야 된다”며 “한 출연자에게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제 멘트로 현혹시키고 흔들리게 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무게감 있게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013년 9월 첫선을 보인 ‘한식대첩’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방식까지 다루며 한식을 재조명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 김성주와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이 요리고수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2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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