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 14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

‘당구 여신’ 차유람, 14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

기사승인 2015-06-01 13:24:55
사진=KBS2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당구선수 차유람(27)이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으로 잘 알려진 이지성(41) 작가와 결혼한다.

1일 차유람 측은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오는 20일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차유람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후 그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해 2011년 세계 9볼 베이징오픈 여자부 우승, 2012년 타이완 여자프로 선수권 3차 대회 우승, 2013 베이징 미윈 오픈 포켓볼 9볼 부문 우승 등의 기록을 세웠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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