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스트레인지 1집,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도 호평… 대중적이고 쿨한 사운드”

헬로 스트레인지 1집,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도 호평… 대중적이고 쿨한 사운드”

기사승인 2015-06-02 14:2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시나위 보컬리스트 출신의 강한이 속해있는 밴드 헬로 스트레인저의 앨범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정규 1집 ‘안녕의 시작’을 발매한 헬로 스트레인저는 다이내믹한 에너지 넘치는 곡을 비롯해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안녕의 시작’ 앨범의 마스터링 작업은 영국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작업했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해온 엔지니어 크리스천 라이트(Christian Wright)가 작업한 이번 앨범은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는 평이다.

크리스천 라이트는 “헬로 스트레인저의 곡의 다양한 스타일을 훌륭히 여기면서 진정으로 즐기며 작업했다”며 “대중적이면서 쿨한 사운드인 ‘안녕의 시작’ 속 곡들은 멋진 리프들과 때론 재즈적인 면이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다섯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밴드로 지난 2012년 동명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임재범, 강산에의 계보를 잇는 시나위 출신의 소울 보이스 강한을 필두로 세련된 감각을 가진 퓨전재즈 밴드 '비틈'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뮤지션들의 세션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드럼 김두환, 2014년 '김바다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김승현, 섬세하지만 강력한 리듬을 구사하는 여성 베이시스트 심재영, 부드러운 선율을 선사하는 키보드 지동연이 만들어 내는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의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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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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