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손담비가 10년간 몸담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둥지를 찾는다.

플레디스 측은 2일 “손담비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지만 가족 같은 손담비와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또 “손담비가 있었기에 지금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있었다”며 “회사도, 그 뒤를 따를 후배들도 많이 성장할 수가 있었다. 어딜 가든 플레디스가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손담비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올리브 tv 드라마 ‘유미의 방’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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