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박수칠 때 떠났다… 월화극 1위 종영

‘풍문으로 들었소’, 박수칠 때 떠났다… 월화극 1위 종영

기사승인 2015-06-03 09:37:55
풍문으로 들었소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11.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길을 찾은 한인상(이준)-서봄(고아성) 부부와 여전히 ‘슈퍼 갑’의 지위를 놓지 않은 한정호(유준상)의 모습이 대비되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안판석 PD의 연출력과 정성주 작가의 탄탄한 대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2%, KBS2 ‘후아유-학교2015’는 7.0%를 기록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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