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시크릿 멤버 정하나 공개 비난?… 불화설 번져

한선화, 시크릿 멤버 정하나 공개 비난?… 불화설 번져

기사승인 2015-06-03 09:47:55
한선화 정하나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그룹 시크릿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한선화가 같은 그룹의 정하나를 공개 비난했다.

한선화는 2일 트위터를 통해 정하나가 출연한 엠넷 ‘야만TV’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한선화는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는 글을 덧붙였다.

정하나는 최근 ‘야만TV’에 출연해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을 언급하며 “한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많아진다. 투덜투덜한다”고 폭로했다.

한선화는 자신의 트윗이 시크릿 불화설로 이어지자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심경을 밝혔다.

한선화는 “팬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숨은 그림 찾기랄까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이 말이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예능을 어느 정도 아는 저도 예능은 예능이라지만, 저는 조언을 받기 위해 3년 전 하나 양께 힘든 걸 말했을 뿐이었고”라며 “지금은 아니, 오래 전부터는 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트위터에 되새김이 없는 부분이고, 제가 이 글을 올린 데는 팬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음 해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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