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상철 “비디오포털·홈IoT 서비스… ‘미센트릭’ 지향하는 첫 번째 신호탄”

LGU+ 이상철 “비디오포털·홈IoT 서비스… ‘미센트릭’ 지향하는 첫 번째 신호탄”

기사승인 2015-06-29 14:38: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시간 방송과 영화·주문형비디오(VOD)를 한 데 모은 ‘LTE 비디오포털’을 오픈하고 차별화된 IoT 서비스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0년까지 초연결시대를 만드는 ‘IoT 세계 1위’ 사업자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 “세계 일등기업이 되기 위해선 ‘미센트릭’(Me-Centric)이 돼야 한다”며 “LTE비디오포털과 홈IoT 서비스는 미센트릭을 지향하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U+HDTV(월 5000원·부가세 별도)와 유플릭스 무비(7000원·부가세 별도)를 통합한 데 이어 ‘프리미엄 지식팩(5000원·부가세 별도)’을 추가했다. 포털의 핵심기능인 검색과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TV에 소개된 유명 맛집과 국내 여행지를 고객의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준다.

프리미엄 지식팩에는 외국어, 인문학 특강, 경영/자격증, 다큐멘터리, 맛집, ,요리, 건강/다이어트, 스포츠, 파워블로거, 취미, 뷰티, 살림 노하우, 여행, 키즈, 애니 등 3만여편의 VOD가 총망라돼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과 맘카를 포함해 새롭게 선보인 스위치·플러그·에너지미터·온도조절기·열림감지센서·도어락 등 6가지 홈IoT 신규 서비스를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동글 형태의 ‘IoT 허브’ 단말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IoT 허브는 무선 통신 솔루션 지웨이브(Z-wave)로 집안의 각종기기를 연결하는 장치로 모든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전을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IoT 허브를 와이파이 기기에 꼽는 것만으로 손쉽게 홈Io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모든 홈IoT 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home’ 통합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출시했다. ‘IoT@home’ 앱은 모든 앱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여러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함께 내놓은 IoT무제한 요금제는 연결되는 기기 수와 상관없이 월 1만1000원(3년 약정기준)에 핵심 IoT 기기(5종)를 제공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비디오는 차세대 음성(video is next voice)이며 비디오가 모든 걸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며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계기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새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홈 서비스의 관건은 안전성, 에너지, 비용”이라며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IoT 서비스를 통해 2020년 세계 1위 사업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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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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