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日 기시다 외무상 “조선인 ‘강제노역’ 인정한 것 아니다” ...'등록되니까 바로 뒤통수?'

[쿠키영상] 日 기시다 외무상 “조선인 ‘강제노역’ 인정한 것 아니다” ...'등록되니까 바로 뒤통수?'

기사승인 2015-07-06 12:11:55

◆ 日 기시다 외무상 “조선인 ‘강제노역’ 인정한 것 아니다”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日 기시다 외무상 “조선인 ‘강제노역’인정한 것 아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일본의 산업혁명 시설에서
조선인 '강제노동'이 있었음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이 어제(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시설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토 구니(佐藤地) 주유네스코 대사의 발언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는데요.

'forced to work'라는 문구를 수동형으로 '일하게 됐다'로 해석해
강제성을 희석시켰습니다.
반면 한국은 '강제 노역'으로 해석했는데요.

일본 기시다 외무상의 아전인수(我田引水)격 해석과
그에 수긍하는 대한민국 외교부에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yt****: 등록되니깐 바로 뒤통수 치냐ㅡㅡㅡ 왜놈답다

fi****: ㅋㅋ 일본넘들이 다 그렇지 뭐... 앞에서는 안 그런 척하고 뒤통수치는 넘들.

jb****: 무슨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에게 한마디도 못하고 ‘네네’거리기만 하는 듯

j8****: 아 놔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교부 장관 윤병세 씨 ㅋㅋㅋㅋㅋㄱ
이거 어떻게 설명할 거예요?
아침부터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le****: 일본의 꼼수에 말려든 외교부... 일본은 역시 얍쓰한 민족


앞서, 사토 구니 대사는 등재 결정과 관련해
세계유산위 위원국들을 상대로 읽은 성명에서
"일본은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동원돼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로 노역했으며(forced to work),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도 징용 정책을 시행하였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日 기시다 외무상 “조선인 ‘강제노역’인정한 것 아니다”




반성? 시위?…“유승민 사퇴!”파행 촉발 김태호, 6일 최고위원회의서 “…”

김연우가 두 달 동안 가면 벗지 않은 ‘복면가왕?’시청률 파죽지세

김이브 “사회생활 하는데 필요하면 룸싸롱도 가야지”발언 논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