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원유 목욕' 산유국에서 유행하는 호화로운 목욕법..."약 70가지 질병에 특효""

"[쿠키영상] '원유 목욕' 산유국에서 유행하는 호화로운 목욕법..."약 70가지 질병에 특효""

기사승인 2015-07-07 00:0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한 산유국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에서
아주 '호화로운' 목욕법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상류층 사이에서 '원유'를 이용한 목욕이 유행하고 있다는데요.

원유 목욕은 아제르바이잔에서 6세기 무렵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 목욕법으로
피부 미용은 물론 질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원유 스파(SPA)'를 운영하는
납탈란 병원(Naftalan Health Centre)의 하심 하시모프(Hashim Hashimov) 박사는
"원유 목욕이 관절염 등 약 70가지의 질병에 특효가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하심은 "섭씨 40도의 뜨거운 원유에 포함된 '나프탈렌' 성분이
몸속의 바이러스와 곰팡이 등 모든 것을 죽인다"며
"원유 속에는 더러운 물질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나프탈렌은 강한 발암물질로
원유 속에 10분 이상 있으면 암이 유발될 수 있다"며
해당 치료법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는데요.
더욱이 스파에서 사용되는 원유가 워낙 고가이다 보니
자주 재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가의 원유로 목욕을 즐기는 호화로움은
산유국 상류층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 혜택 뒤에 숨겨진 위험성도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출처=유튜브 UKRAIN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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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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