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보건국, 백남선 이대여성병원장 초청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동 카자흐스탄 보건국의 초청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카자흐스탄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Ustkamenogorsk) 지역을 방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파했다.

먼저 백남선 병원장은 알파라비 국립대를 방문해 안 에브게니 부총장과 교류 협력 및 우수 의료기술 전수에 관해 논의했다.

방문기간동안 백 병원장은 동 카자흐스탄 암센터를 방문해 2례의 유방암 수술과 갑상선암 수술 1례를 직접 시연하고 현지 의료진과 학생에게 국내 수준높은 유방암 수술법 등을 강연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신문사 'Rudny Alta', 우스티카메노고르스크 TV, East State 카자흐TV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동 카자흐스탄 보건국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에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