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고영욱 오늘 출소/홍진호-레이디제인 기습 뽀뽀/김광한 별세/SK 김광현 '빈 글러브 태그'

[왜떴을까?] 고영욱 오늘 출소/홍진호-레이디제인 기습 뽀뽀/김광한 별세/SK 김광현 '빈 글러브 태그'

기사승인 2015-07-10 12:18:55
<왜떴을까?= 고영욱 오늘 출소/홍진호-레이디제인 기습 뽀뽀/김광한 별세/SK 김광현 '/>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만기 출소...누리꾼들 맹질타
◆ '5일간의 썸머’ 홍진호-레이디제인 기습 뽀뽀...둘다 썸 선택
◆ ‘영원한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 SK 김광현 '빈 글러브 태그' 논란..."속이려 했던 게 아니다" 해명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만기 출소...누리꾼들 맹질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한 방송인 고영욱이 오늘(10일) 만기 출소했습니다.

고영욱은 오늘 서울 천왕동에 위치한 남부교도소에서
오전 9시 20분쯤 출소했는데요.

“죄송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인 그는
2년 반 동안 성찰의 시간이었다.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모범이 되어야 했는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삶을 되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바르게 살도록 하겠다.
실망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는데요.

연예계 복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 고영욱은 답을 피했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계자 차량을 통해 교도소를 빠져나갔습니다.

고영욱이 만기 출소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Ch****: 개인 방송국을 차리지 않는 이상 이제 방송에선 볼일 없겠군

lj****: 복귀라는 단어 자체도 쓰지 마세요!

mh****: 전자발찌 1호래ㅋㅋㅋ 무슨 인공위성 쏘냐?ㅋㅋㅋ

du****: 소아 성애자는 더 심하죠. 남녀도 안 가림

cw****: 그냥 집에 처박혀 살아라

yu****: 지 부모 얼굴에 똥칠을 해도 유분수지.
동물농장에 한참을 출연해서 얼굴 다 알려졌는데... 아들이 저따구 짓을... 에라이~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에 대법원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는데요.

고영욱은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이 시행됩니다.



◆ '5일간의 썸머’ 홍진호-레이디제인 기습 뽀뽀...둘다 썸 선택

방송인 홍진호가 레이디 제인에게 기습 뽀뽀를 했습니다.

어제(9일)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체코 프라하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나 소원권 있지 않냐. 여기서 뽀뽀해 달라”며
레이디제인에게 볼을 내밀었습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나 심장이 너무 뛴다. 한다”고 말하며
홍진호 쪽으로 다가갔는데요.
그 순간 홍진호가 고개를 돌렸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추게 됐습니다.

놀란 레이디제인은 “미쳤나봐”를 외쳤는데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감정이 너무 충만해 있다 보니까
뽀뽀가 아니라 키스를 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나 지금 뺨 때리고 싶다. 물어내!”라며 분노해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요.

홍진호와 레디이제인의 달달한 기습 뽀뽀에
누리꾼들의 마음까지 설렙니다.


wa****: 잘됐으면 좋겠다! 근데 이미 잘 된 것 같다!!ㅋㅋ

ky****: 진짜 썸 같다. 연기라면 넘 자연스럽고 암튼 잘 어울림ㅋ

he****: 레제 확실히 여우야ㅋㅋㅋ 볼에 뽀뽀하는데 마치 키스를 기다린 듯
입술 들이밀고 가만히 있는 거 봥~~ㅋㅋ
레제는 분명히 예상했음ㅋㅋㅋ 둘이 잘 사겨봥~~~♥

mm****: 사겨라(짝) 사겨라(짝)

dm****: 제일 잘 어울림ㅋㅋ 둘 다 귀여움ㅋㅋ
의외로 홍진호 남자다워서 멋있음ㅋㅋ 잘 됐으면 좋겠네ㅋㅋ

zz****: 레이디제인이 홍진호 거절한 줄 알고 깜놀했네ㅋㅋㅋㅋ
여우~~~ 반지 숨기고 나온 거 봐!


시계탑에서 달달한 뽀뽀를 나눈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에게
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반지를 끼고 나오면 '썸',
끼지 않으면 '비즈니스'로 결정한 두 사람은
서로의 반지 유무를 확인하는데요.
홍진호의 손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지만,
레이디제인의 손에는 반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홍진호는 "괜찮다"며 애써 미소 지었지만,
내심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를 보던 레이디제인은 "반지가 너무 컸다"며
목에 걸어둔 반지를 공개해 '썸'을 택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썸‘커플로 변신한 홍진호-레이디제인.
더욱 좋은 관계로 발전해 갈 수 있길 바라요~



◆ ‘영원한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어제 방송에서 ‘전설의 DJ’김광한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결국 오늘(10일) 오전 9시 37분 숨을 거뒀습니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는데요.
이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으며
일시적으로 증세가 호전되는 듯했으나,
다시 상태가 악화됐고 결국 향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씨의 부인과 함께 김 씨의 임종을 지킨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종 전 부인의 말을 희미하게 알아듣는 것 같았지만,
끝내 아무런 말씀도 남기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김광한의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도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su****: 영원한 우리들의 DJ셨던 김광한 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l****: 어렸을 적 추억의 한 페이지를 멋지게 장식해주셨던 김광한 DJ님, 감사했습니다.

he****: 중학생 시절, 팝송의 즐거움에 빠지게 해주셨던 DJ님. 영면하시길 빌겠습니다.

hall****: 학창시절 특유의 지적이고 따뜻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팝음악을 소개해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감사했습니다.

ma****: 69세면 아직 한창이신데... 슬프네요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o****: 1980년대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불렸었다. 그때가 그립다.


김광한은 1980~1990년대 라디오 프로그램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과 「김광한의 골든 팝스」,
TV 프로그램 「쇼 비디오 자키」 등을 진행하며
국내 팝 음악의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DJ입니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CBS 라디오 「김광한의 라디오 스타」를 진행했고,
지난 5월에는 KBS2 「불후의 명곡-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편」에 출연해
해박한 지식과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그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SK 김광현 '빈 글러브 태그' 논란..."속이려 했던 게 아니다" 해명

SK 와이번스 간판 투수 김광현이 빈 글러브로 주자를 태그아웃 시켜
물의를 빚었습니다.

어제(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은 홈으로 들어오던 2루 주자 최형우를 태그했고,
주심은 아웃을 선언했는데요.

하지만 중계화면에는
공이 김광현이 아닌 1루수 브라운에게 있었습니다.

이닝 종료 후 김광현은 웃는 얼굴로 더그아웃에 들어갔는데요.

'빈 글러브 태그'가 논란이 되자,
경기 후 김광현은 "태그를 위한 연속적인 동작을 한 것이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일부러 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To****: 국 민 타 짜 김 광 현

오****: 김광현: 아... 싸늘하다... 브라운한텐 밑에서 한 장 나한텐 위에서....
손은 눈보다 빠르다!

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는데 그럼 빈 글러브를 가지고 왜 태그를 하시나??
그냥 지나치던지 했어야지...

안****: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은 브라운과 어깨동무 속닥속닥... 공 흘리기...

인****: 솔직히 김광현 잡은 줄 알고 자연스레 태그하려는 거 인정하고
굳이 공 없다고 심판한테 말할 필요는 없지만... 덕아웃에 조용히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을
거기서 웃어버리는 바람에 욕먹는 듯

1k****: 아침 되면 구단측에서 어떠한 사과든, 해명이든, 변명이든 할 줄 알았다...
김광현 선수 개인도 별로지만 SK구단 정말 한심하다.


김광현의 혼신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는 11회까지의 접전 끝에
SK가 삼성에 1대2로 패했습니다.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만기 출소...누리꾼들 맹질타
◆ '5일간의 썸머’ 홍진호-레이디제인 기습 뽀뽀...둘다 썸 선택
◆ ‘영원한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별세
◆ SK 김광현 ‘사기 태그’ 논란..."속이려 했던 게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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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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