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지만 단연 화제는 은혁이 차지했다.
15일 방송에서 김구라는 은혁을 “월드멸치, 잇몸미남, 병문안”이라고 소개해 당황케했다.
또한 MC들은 “규현은 잘 알려진 대로 일반인”이라고 운을 뗀 뒤 은혁에게 “20대 초반의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과거 아이유와의 스캔들을 암시한 질문으로 스튜디오는 초토화가 됐다.
돌직구에 진땀을 뻘뻘 흘리며 고개를 숙인 은혁은 “당연히 좋다. 그런데 20대 중반의 귀여운 여성도, 20대 후반의 귀여운 여성도 좋다”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놨다.
한편 아이유는 2013년 7월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 은혁과의 과거 사진 논란에 대해 “내가 한 잘못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 것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아이유는 “실수로 올린 게 맞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내가 모두에게 다 미안해야 할 일이다”라고 은혁과의 스캔들을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