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김태훈과 계란프라이 신, 대본보다 수위 낮췄다”

‘신분을 숨겨라’ 김범 “김태훈과 계란프라이 신, 대본보다 수위 낮췄다”

기사승인 2015-07-20 15:28:56
CJ E&M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김범과 김태훈이 ‘계란프라이 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스탠포드홀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범은 김태훈과의 계란프라이 신에 대해 “대본을 보고 민망했다. 남자들 간의 감정이 아닌 것 같았다”며 “대본에 있는 것 보단 수위를 낮춰서 했다. 시청자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태훈은 “남자 형제들 사이에서 자라 ‘~했니?’라는 말이 입에도 잘 안 붙는데, 그걸 넘어선 대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 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형(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갖고 강력 범죄에 나선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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