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전창진 감독, '정보제공·베팅지시·경기방해' 혐의로 구속되나?..."농구계서 영원히 꺼지길""

"[쿠키영상] 전창진 감독, '정보제공·베팅지시·경기방해' 혐의로 구속되나?..."농구계서 영원히 꺼지길""

기사승인 2015-07-21 12:10:55

◆ ‘승부조작 혐의’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신청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승부조작 혐의’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신청

승부조작 및 불법 베팅 혐의를 받고 있는
안양 KGC 전창진 감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전 감독은 그동안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 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전 감독은 올해 2월20일, 2월27일, 3월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당시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부산 KT의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전 감독은 이 경기들에서
주전 선수들을 평균 출전시간보다 적게 뛰게 하고,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경기력이 떨어지는 후보 선수와 교체하는 방법 등으로
일부러 패하도록 승부를 조작했다는데요.

전 감독은 사채업자 장 모 씨에게 3억 원을 빌려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김 씨와 윤 씨를 통해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통해 베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곰****: 감방에서 만나요 전토토

35****: 농구계에서 영원히 꺼지시길^^

pl****: 네티즌들 대단하다. 뭔 냄새를 맡고 토토란 별명을 지어준 거냐ㅋㅋ

lo****: 감독 자리까지 오르는 건 오랜 시간과 노력, 운도 따라야하지만 ㅜㅜ
가는 건 한방이군. 쉴드 칠 수가 없다. 잘 가라~~


경찰 관계자는 “전 감독의 행위는
본인 소속팀의 경기에 대리 베팅을 한 뒤 패배를 시도한 사안으로
국민체육진흥법이 금지하는 속임수에 해당한다”며
“공범들과의 통화기록, 녹취록 등을 통해
전 감독의 범행 전말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전 감독은 경찰 조사에서
장 씨에게 3억 원을 빌린 적은 있지만,
승부조작에 관여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전 감독에 대한 신병처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범들에 대한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승부조작 혐의’전창진 감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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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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