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무모한 도전?!' 액화질소에 손을 넣은 남자의 최후는?

[쿠키영상] '무모한 도전?!' 액화질소에 손을 넣은 남자의 최후는?

기사승인 2015-07-22 00:04: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압력을 가해 질소를 액체화한 액화질소.
무색의 액체로 독성은 없지만
영하 196℃의 온도 탓에 냉매로 많이 쓰이죠.


[출처=유튜브 francischeefilms]

액화질소 속에 들어간 장미가 바삭 얼어버려
살짝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부서져 버리는 모습 보신 적 있을 텐데요.

이런 극저온의 액화질소에 사람의 손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무모하고도 위험한 실험에 도전한 남자가 있습니다.

인체 조직이 액화질소에 닿게 되면 동상을 일으키는데요.
과연 남자의 손은 어떻게 될까요?

다행히 손은 무사히 액화질소를 빠져나오는데요.
이는 '라이덴프로스트 효과' 때문입니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란 액체가 끓는점보다 높은 부분과 접촉했을 때
순간적으로 액체 밑 부분에 증기로 이루어진 빈 공간이 만들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 효과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하기 위해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물을 몇 방울 떨어트리면
물방울이 프라이팬 위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물방울 아래 부분이 프라이팬의 뜨거운 온도에 의해 증기로 변하면서
공기 중에 떠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겁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손을 액화질소에 넣더라도
손과 액화질소 사이에 일시적으로 빈 공간에 생겨
무사할 수 있는 건데요.

순간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몇 초만 더 액화질소에 손을 넣어둔다면?
그 최후는 상상하기도 끔찍합니다.

무모하고도 위험한 액화질소에 손 담그는 실험,
절대로 따라하지는 마십시오! [출처=유튜브 Nurd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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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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