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투자와 제2공장 신축 나설 계획

[쿠키뉴스] 휴메딕스가 48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연구개발 및 제2공장 신축자금을 확보했다.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이달 21일과 22일에 걸쳐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114.7% 초과청약으로 발행주식 69만5507주에 485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의 최종 발행가는 6만980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 청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휴메딕스는 기존 발표한 자금의 사용목적에 맞게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제2공장 신축에 나설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일단 최우선순위로 150억원을 투입해 관련 업종의 기업을 인수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진행 중인 신약개발 프로젝트의 조기 완료를 위해 연구인력 확충 및 임상 소요 비용에 100억원을 투자할 전략이다. 또 200억원 규모의 첨단 연구소를 신축해 고급 연구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휴메딕스는 제2공장 신축에도 추가로 약 35억원을 투자해 물량부족에 대응키로 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김지섭 기자 jskim@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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