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위원회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기업 '한국애브비' 선정…다른 두 곳은 어디?

유니세프위원회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기업 '한국애브비' 선정…다른 두 곳은 어디?

기사승인 2015-08-03 12:46: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인 한국애브비가 유니세프가 임명하는 녟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임명됐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직장 여성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임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애브비를 포함 총 3개 기업이 신규 임명됐다.

‘엄마의 방’, ‘탄력적 근무제’등 출산 여직원들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선정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출산 전후 90일 동안 임금 100%를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휴가비와 별도로 자녀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변경해 근무시간을 조율하는 ‘탄력적 근무제’를 통해 모유수유 등 자녀 양육과 자기 계발 등을 일과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은 ‘패밀리 데이’로 지정, 4시 조기퇴근을 장려해 금요일 퇴근 시간을 피해 가족과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유니세프의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과 생활의 조화를 통한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애브비가 추구하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다.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잠재역량을 발휘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일터 환경과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출산 후 일터로 복귀하는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모유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업에 모유수유 권장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한국애브비, 한화테크윈 R&D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총 3곳이 신규 임명됐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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