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집밥 백선생’ 첫 출연에도 주눅 NO

바로, ‘집밥 백선생’ 첫 출연에도 주눅 NO

기사승인 2015-08-04 21:00:55
집밥 백선생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집밥 백선생’의 특별 학생 바로가 첫 녹화부터 완벽 적응력을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은 추억을 자극하는 경양식의 대명사 ‘돈가스’를 다룬다. 특히 손호준에 이어 ‘집밥 백선생’에 합류해 3주간의 특별 수업을 받게 된 B1A4 바로가 처음 등장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B1A4 다섯 명이 전부 지방 출신이라 집밥을 그리워한다. 잘 배워서 멤버들 먹이고 싶다”라고 밝힌 바로는 능청스런 선생님 백종원과 하늘 같은 선배 제자들 앞에서도 주눅이 들지 않는 친화력과 눈치로 첫 녹화부터 스튜디오의 분위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고.

바로는 백선생의 요리와 수업 스타일을 이미 꿰고 있었다. 돈가스 고기에 밑간을 뭐로 하냐는 질문에 즉각 “소금과 후추”라고 답하는 것은 기본이고, 돈가스 소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의 배합도 지난 수업을 참조해 척척 대답해내서 백종원과 선배 제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밥을 해보라는 말에 “진밥 좋아하세요? 된밥 좋아하세요?”라고 되물어보며 20대다운 자신감과 패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조리 과정에서 백종원이 강조한 포인트도 척척 소화해내며 향후 3주간의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오늘 방송에선 '경양식'의 대명사인 돈가스 만드는 방법을 상사하게 소개해 7080세대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할 전망이다. 집에 있는 양념만으로도 돈가스 소스를 만드는 방법부터 돈가스 튀기는 요령까지,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돈가스 핵심 레시피를 전수한 것. 여기에 돈가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추억의 사이드 메뉴 ‘마카로니 샐러드’와 ‘크림 수프’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하는 ‘돈가스 쿡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4일 오후 9시40분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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