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비스 잘 해줬다” 티아라팬, 아육대 ‘태도 논란’ 정면 반박

“팬서비스 잘 해줬다” 티아라팬, 아육대 ‘태도 논란’ 정면 반박

기사승인 2015-08-11 21:02:55
티아라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걸그룹 티아라의 반박글이 올라왔다. 티아라가 팬서비스를 열심히 해줬다는 주장이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서 티아라가 태도 논란이 있었다는 것에 대한 반박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티아라 멤버들이 ‘아육대’에 참석해준 팬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하는가 하면 팬들을 향해 계속 인사를 건넸고, 촬영이 금지된 현장에서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몰래 포즈도 취해줬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오후에는 (티아라가) 계속 나와서 팬 서비스를 해주고 노래 같이 부르고, 갈 때도 인사를 해줬다”라며 “얼마나 더 잘해줘야 하나”라고 반박했다.

앞서 티아라의 팬들은 ‘아육대’ 녹화 직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티아라가 팬들을 무시하고 피곤하다며 현장에도 안 나타났다는 주장의 글들을 게재했다. 이들은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티아라는 지난 4일 신곡 ‘완전 미쳤네’를 발표했다. 티아라가 출연하는 ‘아육대’는 9월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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