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이진욱 고군분투에도 6%대 초라한 종영

‘너사시’ 하지원·이진욱 고군분투에도 6%대 초라한 종영

기사승인 2015-08-17 09:31:55
너를 사랑한 시간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이 초라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가일·연출 조수원) 마지막 회는 6.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6.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만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너를 사랑한 시간’은 하지원과 이진욱의 캐스팅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작가 교체로 이야기가 답답하게 전개돼 시청자들로부터 원성을 샀고, 방송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오하나(하지원)와 최원(이진욱)의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17년 친구로 서로의 곁을 맴돌았던 하나와 원은 마침내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후속으로는 지진희 김현주 주연의 ‘애인있어요’가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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