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고정관념 깬 식음료 ‘잘 먹히네’

식품업계, 고정관념 깬 식음료 ‘잘 먹히네’

기사승인 2015-08-26 02: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고정관념을 탈피한 식음료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해태제과가 ‘감자칩=짭짤하다’는 공식을 깨고 달콤한 감자칩 ‘허니버터칩’을 새롭게 출시해 큰 인기를 끌면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한 역발상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식음료는 보통 일정하게 조리하거나 먹는 방식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은 기존의 조리나 먹는 방식에 변화를 꾀한 제품들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식품에서 최근 출시한 ‘밥맛이 좋아지는 영양밥물’은 백미로 밥을 지을 때 간단히 넣어주면 잡곡밥의 맛과 영양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신제품 영양밥물은 2종으로 '밥맛이 좋아지는 영양밥물 발아현미'와 '밥맛이 좋아지는 영양밥물 검은콩과 오곡'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국산 발아 현미 추출액, 국산검은콩 추출액과 국산 오곡(현미, 보리, 메밀, 기장, 조) 추출액을 사용해 백미에 부족할 수 있는 영양을 채워준다. 또 국산 다시마 추출액을 넣어 백미로 밥을 지었을 때보다 감칠맛과 윤기 등을 강화시켜 밥맛도 더욱 살아난다.


크라운제과는 얼려먹으면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아이스하임'을 선보였다. 아이스하임은 슈퍼푸드로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그릭요거트의 상큼한 맛과 하임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접목시킨 제품이다. 과자도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먹는 재미와 함께 색다른 시원함을 제공한다. 아이스하임은 올 여름철에만 시즌 한정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의 '퀘소블랑코'는 열을 가하면 형태가 녹아 내리는 기존 치즈와 달리 열을 가해도 형태를 유지하는 ‘구워서 먹는 치즈’다. 이 제품은 겉은 고소하고 속은 담백해, 간단한 밑반찬뿐만 아니라 바비큐와 함께 즐기는 캠핑용 이색 메뉴로도 좋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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