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FA 시장 나왔다… 소속사와 결별

비, FA 시장 나왔다… 소속사와 결별

기사승인 2015-09-07 09:31: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3)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군 복무를 마치고 큐브로 2013년 이적해 2년간 활동했다.

이번 이적으로 기존 기획사와 1인 기획사 사이에서 고민 중인 비 거취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됐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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