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임재범과 소녀시대 태연이 만난 ‘사랑보다 깊은 상처’ 리메이크 버전이 발매를 하루 앞두고 일부를 공개했다.
임재범 측은 10일 정오 발표될 ‘사랑보다 깊은 상처’ 2015년 버전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부분은 이 곡의 가장 고음 파트다. 명불허전 임재범의 보컬과 압도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음색의 태연의 보컬이 만나 최강 듀엣 파워를 만들어냈다. 임재범과 태연은 이번 곡을 2015년에 맞는 곡으로 재해석해 완벽한 듀엣 하모니를 연출해냈다는 후문이다.
임재범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열 계획이다. 다음달 내로 새 앨범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녹음 작업이 한창이다. 10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전국 투어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