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신작 촬영 중 추락사고… 2명 사망 1명 중상

톰 크루즈 신작 촬영 중 추락사고… 2명 사망 1명 중상

기사승인 2015-09-12 21:0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비행사로 출연하는 영화 ‘메나’(Mena) 촬영 중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다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안데스에서 ‘메나’ 촬영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인해 비행사 데이비드 펄원과 까를로스 베를이 사망했으며, 지미 리 가린드는 심각한 부상이라고 현지 보도는 전했다. 당시 현장에 톰 크루즈는 자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추락의 원인은 기상 악화로 전해진다.

‘메나’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콜롬비아의 대형 마약 조직인 메델린 카르텔과 미국 CIA간에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무기 및 마약 밀수 비행기의 조종사 메나로 분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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