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선박 위성조난신호기 오작동 `심각”

[2015 국감] “선박 위성조난신호기 오작동 `심각”

기사승인 2015-09-15 16:1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선박 위성조난신호기 오작동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용기(새누리당) 의원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성조난신호기 오작동률은 2012년 93.2%에서 2013년 94.5%, 2014년 97.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8월까지 245건 중 98%인 240건이 오작동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는 선박이 침몰해 물에 잠기면 자동으로 조난신호를 보내는 장치다. 길이 24m 이상 어선, 국제항로를 운항하는 3000t급 선박, 국내 여객선 등 총 4000척 선박에 설치돼 있다.

정 의원은 “위성조난신호기 오작동으로 행정력 낭비와 치안공백이 갈수록 심화된다”며 “설치 목적에 맞도록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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