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오는 4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식으로 급부상한 우리의 전통 음식 ‘떡’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용 이색 떡’은 물론 혈당 걱정 없이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내 몸 맞춤 건강 떡’과 냉동실 안을 가득 채운 주부들의 골칫거리 ‘냉동 떡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인데요.
그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다이어트용 떡’으로 소개된 현미 가래떡과 곤약떡.
먼저 ‘현미 가래떡’은 현미 가루를 넣어 만드는데, 이때 현미는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조절이나 질환으로 인한 식단 조절이 필요할 때 빠지지 않는 곡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몸에 좋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 이름도 생소한 ‘곤약떡’은 97%가 수분으로 이뤄져 칼로리가 제로에 가깝다는 곤약을 이용한 떡으로, 식이섬유가 사과 3배에 달해 변비와 콜레스테롤 관련 질병을 예방해주는데, 더불어 병아리콩이나 검은콩을 첨가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주면 좋습니다.
이때 곤약은 구약감자에 있는 탄수화물 성분을 가공해 만든 것인데, 장운동을 활발하게 시켜주고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유발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곤약떡’을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곤약을 넓적하게 썰어 수분을 충분히 제거해주고 믹서에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넣고 갈아줍니다.
그 다음 전자레인지에 가열한 후 식혀서 랩에 올려 콩을 넣고 모양을 잡는데, 마지막으로 냉장고에 5시간 정도 두면 쫄깃한 곤약떡이 손쉽게 완성됩니다.
한국 식품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은 “현미는 백미에 비해 혈당지수(GI 지수)가 20% 이상 낮고 식이섬유 함유량 또한 6배 이상 높다. 칼로리가 낮은데 비해 포만감은 비교적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현미 가루로 만든 떡의 이로움을 전했습니다.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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