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복면가왕 태권브이 UV 뮤지/김용만 방송 복귀 소감/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염경엽

[왜떴을까?] 복면가왕 태권브이 UV 뮤지/김용만 방송 복귀 소감/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염경엽

기사승인 2015-10-12 12:40:55

◆ ‘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 UV 뮤지 “노래하는데 울컥”
◆ 김용만 방송 복귀 소감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들이었다…격려에 감사”
◆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염경엽 “야구 깨끗하게 하고 싶다”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 UV 뮤지 “노래하는데 울컥”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가 UV멤버 뮤지로 밝혀졌습니다.

어제(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14대 가왕 결정전을 펼쳤는데요.

태권브이에 맞선 코스모스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선곡해
화려한 기교와 시원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2회 연속 14대 가왕에 등극했습니다.

이후 복면을 벗은 태권브이의 정체가 UV 뮤지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뮤지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는데 울컥했다.
본연의 가수 활동이 멀어진 것 같아서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a****
뮤지.. 당신은 진정 가수였습니다.

dl****
진짜 발라드 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대박이었다. 목소리가 이렇게 좋을 줄이야..

ko****
UV에서 웃긴 콘셉트만 해서 이렇게 노래 잘하는 줄 몰랐다.
앞으로 더 실력 많이 보여줬으면..

we****
뮤지 지난주에 황치열 아니냐고 떠들썩했던 거 같다.
편견을 버리니 정말 노래 잘하더라. 앞으로 대성해라.


한편 이날 14대 가왕에 오른 코스모스의 정체에 대해 온라인에서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많은 누리꾼들이 가수 거미를 지목했습니다.



◆ 김용만 방송 복귀 소감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들이었다…격려에 감사”

2년 7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하는 김용만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귀를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용만은 오늘(12일) “한때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들을 보냈다.
인생의 방향을 올바르게 맞추고 살아가는 것이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공백 기간 동안의 심경을 밝혔는데요.

“공백 기간 동안 잊지 않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 주셨던 사랑이 방송인 김용만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가슴 깊이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김용만은 “복귀라고 말하기보다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초심의 자세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난 잘못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더욱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th****
그래도 도박 파문 당사자 중에 자숙다운 자숙을 한 듯한 연예인이라 봄.
언론 노출 한번 없이 있다 복귀하네요.

4y****
이형은 나와도 된다. 이수근 노홍철 토니안 앤디 봐라.

ch****
자숙은 용만이 형처럼 해라.

sa****
다른 놈들이랑 다르게 봉사 열심히 하고 조용히 자숙하셨으니 다시는 그러지 마시길..


지난 2013년 4월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후
이듬해 6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했던 김용만은
다음달 6일 첫 방송되는 O tvN 「쓸모 있는 남자들」로 활동을 재개합니다.



◆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염경엽 “야구 깨끗하게 하고 싶다”

오재원-서건창 선수가 신경전을 벌여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습니다.

어제(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8회 초 넥센의 무사 1, 2루 상황에서 서건창은 3루 쪽으로 희생 번트를 댔습니다.

그런데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흐르며
1루 베이스커버에 들어간 오재원이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서건창과 충돌할 뻔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오재원은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습니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건데요.
서건창은 시즌 초 비슷한 장면에서 큰 부상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다행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경기는 이어졌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op****
오재원이가 관련됐다고? 그럼 재원이가 잘못한 거야. 기사 읽을 필요없어ㅋ

ch****
오재원 저러고도 두산의 캡틴이라니..

sh*****
어째 두산은 벤치클리어링만 벌어지면 항상 오재원이 있다니깐..

ni****
오재원 만루찬스 말아먹은 게 몇 번째냐? 지 야구 안 된다고 다른 팀 선수한테 화풀이하지 말고
화풀이할 시간에 배트잡고 연습이나 더해라 진짜..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산에서 우리 선수들을 계속 자극한다"며
"야구를 좀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라고 말했고요.

이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서건창 모두) 서로 할 말이 있을 것 같다"며
"큰 경기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이 다소 예민해질 수 있다.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전했습니다.




◆ ‘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 UV 뮤지 “노래하는데 울컥”
◆ 김용만 방송 복귀 소감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들이었다…격려에 감사”
◆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염경엽 “야구 깨끗하게 하고 싶다”




'박기량 “내가 야구선수들과 어쨌다고? 법적 대응할 것”…일파만파 커지는 프로야구 A선수 ‘폭로’ 파문

[야구 준PO] 오재원 겨냥?…넥센 염경엽 “좀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

‘복면가왕’ 코스모스 2연속 가왕… 태권브이 정체는 UV 뮤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