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소식에 누리꾼 "항상 오재원 있다"...염경엽 "깨끗하게 하고파""

"[쿠키영상]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소식에 누리꾼 "항상 오재원 있다"...염경엽 "깨끗하게 하고파""

기사승인 2015-10-12 12:37:55

◆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염경엽 “야구 깨끗하게 하고 싶다”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염경엽 “야구 깨끗하게 하고 싶다”

오재원-서건창 선수가 신경전을 벌여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습니다.

어제(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8회 초 넥센의 무사 1, 2루 상황에서 서건창은 3루 쪽으로 희생 번트를 댔습니다.

그런데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흐르며
1루 베이스커버에 들어간 오재원이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서건창과 충돌할 뻔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오재원은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습니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건데요.
서건창은 시즌 초 비슷한 장면에서 큰 부상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다행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경기는 이어졌는데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op****
오재원이가 관련됐다고? 그럼 재원이가 잘못한 거야. 기사 읽을 필요없어ㅋ

ch****
오재원 저러고도 두산의 캡틴이라니..

sh*****
어째 두산은 벤치클리어링만 벌어지면 항상 오재원이 있다니깐..

ni****
오재원 만루찬스 말아먹은 게 몇 번째냐? 지 야구 안 된다고 다른 팀 선수한테 화풀이하지 말고
화풀이할 시간에 배트잡고 연습이나 더해라 진짜..


경기가 끝난 후 염경엽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산에서 우리 선수들을 계속 자극한다"며
"야구를 좀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라고 말했고요.

이에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서건창 모두) 서로 할 말이 있을 것 같다"며
"큰 경기를 치르다 보면 선수들이 다소 예민해질 수 있다.
선수들에게 주의를 주겠다"고 전했습니다.




◆ 서건창-오재원 벤치클리어링...염경엽 “야구 깨끗하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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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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