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사진·세포치료센터장)가 최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김승현 교수는 국내 4번째, 세계 5번째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없는 루게릭병의 신경세포 소멸을 억제함으로서 경과를 늦추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희귀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개발된 루게릭병 치료제는 환자의 생명을 6개월 연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는 환자의 질병 진행 속도를 낮추는 것으로 인정받았다”며 “아직까지 장기적인 생명 연장에 대한 연구는 진행 중이지만 심하지 않은 환자의 줄기세포가 더 효과적이며, 정상인의 골수를 사용하는 경우 더 효과적인 줄기세포 만들어 질 수 있어,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더 효과적인 줄기세포치료제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쿠키영상] '눈앞에 펼쳐지는 가상현실 포르노'…MIPCOM 참가한 마크 도르셀

[쿠키영상] "고래상어를 구하라!" 굵은 로프가 칭칭 감긴 상어를 구조하는 다이버들

[쿠키영상] '우리나라에서 日 포르노 배우 팬미팅을?'…일본 친한파 AV 배우 메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