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직원 참여 ‘열린 윤리모의 법정’… 윤리경영 공유

동서발전, 직원 참여 ‘열린 윤리모의 법정’… 윤리경영 공유

기사승인 2015-10-20 17:30: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0일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 대강당에서 윤리경영 공감대 확산 및 참여형 윤리교육 정착을 위한 ‘2015 열린 윤리모의법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윤리모의법정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공연 시나리오와 배역을 선발, 주입식 윤리교육에서 탈피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였다.

이날 배역 공모를 통해 공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검사, 변호사 및 피고인 등 각자 역할에 따라 주장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윤리의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도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이 재판장 역할을 직접 맡아 윤리딜레마 상황에 대한 판결 및 윤리적 판단기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윤리경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6월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6월 첫째 주 윤리주간 지정 △온라인 사내게시판에서 윤리주제 자유토론 △청탁금지법 홍보전단지 배부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윤리드라마 방영 등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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