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주말인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계인에게 한국음식(케이푸드)을 알리는 ‘2015 K-Food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재료가 모여 조화로운 맛을 내는 한식을 세계인이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더불어 한상, 다함께 한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궁중음식연구원, 안동권씨 충재 권벌 종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의 협업으로 궁중·종가·사찰음식부터 현대인이 즐기는 한식, 미래 지향적인 한식까지 선보이며 한식을 담는 전통 도자와 한국식 식기(테이블웨어)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적인 한식으로 인기 있는 식당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의 마스터 클래스 시연과 ‘정식당’ 임정식 셰프의 전시, 김락훈·조성주 셰프의 오픈스튜디오와 어린이를 위한 음식모형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 등도 마련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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