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리커창, 통일 등 양국간 전략적 소통 강화키로

朴대통령-리커창, 통일 등 양국간 전략적 소통 강화키로

기사승인 2015-10-31 21:35: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31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한반도 통일 문제 등에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청와대는 한·중 양자회담에 관한 보도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과 리 총리는 류윈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방북 이후의 한반도 정세와 북핵 및 한반도 통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 권력서열 5위인 류 상무위원은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지난 10일)에 맞춰 방북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문화산업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양측이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구체화 및 세계 시장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더불어 양국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한 FTA 활용을 제고, 우리의 ‘제조업 혁신3.0’과 중국의 ‘제조 2025’ 전략간 연계를 통한 혁신 분야 협력,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 연계를 위한 구체적 협력사업 발굴, 위안화 활용도 제고 및 금융협력 강화 등에도 합의키로 결의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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